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주택공급확대] 김현미 장관 "주택시장 불안하면 그린벨트 직권해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서울시 제안 유휴부지 활용안 우선 수용
"유휴부지 활용 공급‧속도 원활하지 않으면 국토부 권한 활용"
군부대 부지 활용하되 용산미군기지 이전 부지는 검토 제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직권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제안한 유후부지내 6만 가구 공급 계획을 검토하되 공급이 여의치 않다면 그린벨트를 직접 해제해 공공택지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이윤청 기자]

국토부는 이날 서울 11곳, 총 17곳의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했다. 서울 11개 공공택지 중 이날 공개된 곳은 성동구치소와 개포동 재건마을 두 곳이다. 두 곳 모두 서울시가 앞서 제안한 곳이다.

국토부는 일단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서울시가 제안한 안을 받아들였다. 서울시는 앞서 성동구치소를 포함한 서울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6만2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방안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추후 서울시가 발표하기로 한 9곳의 공공택지도 그린벨트 해제 지역이 아닌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규모 택지다.

국토부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공택지를 조성하는 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하다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며 이번 대책에서는 우선 제외됐다.

국토부는 우선 서울시가 제안한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시 안으로 신규주택 공급이 여의치 않은 경우 국토부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현미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국토부의 (그린벨트)해제 물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30만㎡ 이하의 소형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된 상태지만 정부가 공공주택 건설을 이유로 직접 해제할 수도 있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 갈등, 주민 반발을 고려해 서울시와 협의과정은 거친다.

김현미 장관은 "서울시와 이미 훼손돼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서울 주요 지역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은 서울시나 국토부의 이견이 없다"며 "다만 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국토부가 직권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다. 이 경우 서울시와 협의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차고지, 철도부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뿐만 아니라 이전대상인 군부대, 군체육시설 부지도 공공택지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최근 일부 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된 용산미군기지 이전 부지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은 이번에 검토하지 않았다.

이문기 실장은 "주택공급 후보지를 검토하면서 용산미군기지는 대상지로 검토한 바 없다"며 "용산은 국가공원으로 지정돼 있고 공공택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검토가 필요하다. 당장 공급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