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주택공급확대] 광명하안·의왕청계·성남신촌·인천검암 1만7천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11:19

최종수정 : 2018년09월21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1만7160가구, 인천 7800가구 공급
서울은 2개 공공택지만 우선 공개..추후 9개 부지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하안2지구와 의왕시 청계2지구, 성남시 신촌지구, 시흥시 하중지구, 의정부시 우정지구 등에서 총 1만7160가구 공급이 확정됐다.

인천에서는 청라지구 근처 검암 역세권지구에서 7800가구가 공급된다.

21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국토부는 경기도 총 5개 공공택지를 확정했다.

이중 규모가 가장 큰 광명 하안2지구는 부지 규모만 59만3000㎡에 달한다. 이곳엔 총 54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IC)과 2.5km 떨어져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IC)와는 2km 거리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2km 거리에 들어서는 의왕 청계2지구는 26만5000㎡ 규모 부지다. 총 2560가구가 지어질 계획이다. 이곳은 국지도 57호선과 맞닿아 있다.

성남 신촌지구는 이번에 공급되는 경기 지역 공공주택 중 가장 규모가 작지만 서울 강남권역 접근성이 높아 눈길을 모은다. 성남 신촌지구는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과 1.8km 거리인데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와도 가깝다.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는 3km 떨어져 있다. 이곳에는 6만8000㎡ 규모 부지에 11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46만2000㎡ 규모 시흥 하중지구에는 3500가구가 들어선다. 이곳은 소사~원시선 신현역과 시흥시청역이 2km 거리에 있다.

의정부 우정지구 51만8000㎡ 규모 부지에는 4600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깝다.

인천 검암 역세권지구는 79만3000㎡ 규모 부지에 7800가구가 들어선다. 인천 2호선 검바위역과 1km 거리에 있고 공항철도와 인천 2호선 검암역이 가깝다. 5km 안에는 청라지구가 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치소와 개포동 재건마을에 총 1640가구 규모 공공주택 공급계획이 확정됐다. 5만2000㎡규모 부지에 1300가구가 지어지는 서울 성동구치소 지구는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역이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1km 거리에 있는 개포동 재건마을에는 1만3000㎡ 규모 340가구가 들어선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에서 성동구치소와 개포동 재건마을 외 비공개 9개 부지에 총 8642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정된 8개 지구는 이날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한다.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같은 단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지구지정이 완료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보상에 착수해 오는 2021년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서 각각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가 맡는다.

국토부는 이밖에도 올 연말까지 약 10만가구 규모 공공택지를 추가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내년 6월까지는 나머지 16만5000가구를 선정 및 발표해 수도권에서 26만5000가구 규모 공공택지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이중 20만가구는 대규모 택지로 공급되고 나머지 6만5000가구는 중소규모 택지를 활용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 약 330만㎡(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 4~5개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1~2개소만 올해 안에 발표된다.

또 조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중소규모 택지 조성도 시작된다. 도심내 유휴부지, 군유휴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활용대상이다.

서울 개발제한구역 활용은 추가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합의되지 않을 경우 국토부 해제 물량 일부를 직접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