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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10월 수도권서 1만700여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9월20일 10:23

최종수정 : 2018년09월20일 10:23

작년대비 9500여가구 증가..택지지구·도시개발 공급량 많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면 건설사들이 다음달까지 수도권에서 브랜드 아파트 1만7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대형사들이 다음달 서울, 경기, 인천에서 1만6233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1만74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 685가구, 경기 4463가구, 인천 559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작년 10월(1191가구)보다 9555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택지지구, 도시개발로 대단지 공급이 늘어난데다 규제 발표, 무더위로 올 가을까지 공급 물량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9.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청약제도 개편 시행 전이어서 규제지역 내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유주택자들도 추첨으로 당첨이 가능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A4블록)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우선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A3블록 121가구, A4블록 251가구, A6블록 464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판교대장지구에서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판교대장지구는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이 편리하며 서판교 터널이 개통되면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대 거리다.

GS건설은 의정부시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의정부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로 총 2573가구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년 만에 분양이 재개되는 위례신도시에서도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위례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총 559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95~131㎡으로 나온다. 이어 A3-4A블록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총 107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92~102㎡로 조성된다.

[자료=더피알]

인천에서는 SK건설이 루원시티 주상 1·2블록에 아파트 2378가구, 오피스텔 72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 '루원시티 SK리더스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102㎡로 구성되며 향후 오피스텔도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루원시티역(예정)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 루원시티는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아현2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2~84㎡, 총 1419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50가구다.

부동산 전문가는 "규제 시행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로 (공급) 물량은 유동적"이라며 "브랜드 건설사들의 분양 결과가 연말 시장 분위기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소건설사보다 검증된 입지, 우수한 평면으로 나와 수요자 입장에서는 눈 여겨볼 곳이 많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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