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평양정상회담] 첫날 만찬 키워드 '동상이몽'...文 '비핵화', 金 '민족자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난관 많아, 북남이 뜻과 힘 합치면 길 열릴 것"
문 대통령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평화 정착 중요한 의제"
밤 10시 53분까지 진행된 환영 만찬, 화기애애 분위기

[서울=뉴스핌] 평양공동취재단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첫날인 18일 환영운만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강조한 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민족 자주와 판문점 선언의 계승 발전에 힘을 실었다.

북한의 국빈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열린 이날 환영만찬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쏘는 심정으로 판문점 분리선을 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역사적 판문점 선언을 채택했다"고 운을 뗐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환영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평양 사진 공동 취재단]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의 전진 도상에는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지만, 북과 남이 손을 맞잡고 뜻과 힘을 합쳐 앞으로 나갈 때 길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 선언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며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쌓은 신뢰가 있기에 평화롭고 번영하는 조선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환영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평양 사진 공동 취재단]

이에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도 중요한 의제로 항구적 평화와 평화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완전히 새로운 결의인 만큼 여러 도전과 난관을 만날 수도 있지만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넘어서지 못할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 핵심 의제인 비핵화를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는 4월과 5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만남으로 김 위원장과 나는 다정한 연인처럼 함께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고 넘어왔던 사이"라며 "마침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한가위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의 만남이 북과 남의 국민 모두에게 최고의 한가위 선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해 땀을 닦고 있다. 2018.9.18

이날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수 여사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남측의 귀빈들과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 것을 제의한다"고 건배사를 했고,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의 건강과 백두에서 한라까지 남북 8000만 겨레 모두의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로 화답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현송월 단장과 모란봉악단이 꾸미는 현악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남측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씨와 가수 알리가 참석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해 있다. 2018.9.18

테이블에는 홍성수삼인삼술과 평양소주, 와인 등이 구비됐고, 햄과 멜론 샐러드 등도 놓여졌다. 음식은 백설기 약밥, 강정합성 배속김치, 칠면조말이랭찜, 해산물 물회, 과일남새 생채, 상어날개 야자탕, 백화 대구찜, 자산소 심옥구이, 송이버섯구이, 흰쌀밥, 숭어국, 도라지 장아찌, 오이숙장과 수정과, 유자고 강령녹차 등이 제공됐다.

이날 만찬은 저녁 8시 37분 남북 정상 내외가 입장하면서 시작됐고, 밤 10시 53분 마무리됐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전달한 선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8.9.18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