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호텔신라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나선다.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일본 관광 엑스포는 2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텔신라는 새로운 홍보 영상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신라호텔이 첫 문을 연 1970년대부터 한국 고유의 멋과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로 일본인 고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3대 허브공항 면세점 운영자이자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세계 최대 면세점 사업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일본인 해외 관광객들을 만나기 위해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7월까지 방한 일본 관광객은 약 154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라면세점 모델 동방신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 관광 엑스포는 지난 2014년부터 일본 관광진흥협회(JTTA)·일본 여행업협회(JATA)·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 박람회다.
지난해 진행된 엑스포에서는 총 19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130개국의 1300여개 회사와 기관에서 참여한 바 있다. 호텔신라가 일본 관광 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작년에는 약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호텔신라 부스를 찾았다.
지난해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한 호텔신라 부스[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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