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마술사 최현우와 가수 알리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추가됐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17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식 일정 관련 임종석 준비위원장 질의응답에 앞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가수 알리 [사진=알리 인스타그램] |
최현우 씨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만찬 당시 북측 마술사가 마술 공연을 한 것에 이어 답례 성격의 공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는 지난 4월1일 평양에서 열린 ‘봄이 온다’ 공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작곡가 김형석씨, 가수 지코와 에일리도 3차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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