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5일 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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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청] 2018.8.6. |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스, 전기 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판매시설) 6곳, 버스터미널 1곳, 병원 12곳에 대해 소방시설물, 전기시설물 작동 및 사용적정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조치사항은 시민이 명절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조치 및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전기, 가스 등 시정조치 및 개선 이외에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겠다"면서 "집을 떠나기 전 이상 발견 시 양산시 안전총괄과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