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디자인클라우드서 기조연설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3층 나눔관에서 열리는 2018 서울디자인클라우드 개막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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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
서울디자인클라우드는 서울디자인위크, 서울패션위크, 서울새활용위크를 아우르는 행사다. 디자인 공유라는 주제 하에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 상생을 위한 디자인을 모색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주관으로 이날부터 26일까지 10일간 DDP와 서울새활용플라자 등에서 열린다.
박 시장은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시민의 삶을 바꾸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일본 나고야, 스페인 빌바오, 영국 런던, 프랑스 생테티엔 등 20개 해외 도시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휴먼시티 디자인 서울'을 선언한다. 유니버설, 안전, 지속가능성 등을 추구하는 인간중심 서울시의 사회적 디자인 정책 노하우를 세계 도시와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8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더 나은 서울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은 '디자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길을 보여주다'를 주제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디자인 전문가, 학계 등 약 800명이 참석한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