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정상회담 참석 하루 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 열어
9.13 부동산 대책,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 언급할 듯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북 관련 메시지 등 현안에 대해 언급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오는 18일부터 2박 3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9.05 kilroy023@newspim.com |
여기에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입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주까지 지방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만큼 '지방일괄이양법' 국회 통과 등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청사진도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의 재래시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 민심 챙기기 행보에 나선다.
이 대표는 오전 강서구 화곡동 남부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 동향을 살피며 시장 상인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점심식사를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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