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연극 '진실거짓', 11월 국내 초연…배종옥·김정난·이형철 등 출연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6:00

최종수정 : 2018년10월19일 11:39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 연작 시리즈 국내 초연
오는 11월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연극열전7' 세 번째 작품 '진실X거짓'(이하 '진실거짓')이 오는 11월6일 국내 초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연극 '진실거짓' 캐스팅 공개 [사진=연극열전]

연극 '진실거짓'은 2016년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된 박근형, 윤소정 주연의 '아버지' '어머니'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Florian Zeller)'의 또다른 연작 형태의 작품이다. 2011년 '진실'을 발표한 후, 4년 뒤 연작 시리즈 '거짓'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별개의 작품인 '진실'과 '거짓'을 '진실거짓'이라는 하나의 제목으로, 연작 형태로 선보인다. 두 작품에는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복잡한 관계의 네 인물이 동일한 이름으로 등장한다. 서로 다른 사건과 입장에 놓인 네 사람이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의 신뢰를 시험하고, 기만하고, 진실로부터 배신당하는 거짓의 향연을 유럽 특유의 블랙 코미디로 펼쳐낸다.

작품은 끔찍한 진실과 배려심이 넘치는 친절한 거짓 중,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때로는 진실함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때로는 거짓됨이 얼마나 혼돈스러운지에 대해 질문한다.

극단 '연우무대'의 상임 연출이자 연출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경모 연출이 진두지휘 한다. 배우 배종옥, 김정난, 정수영, 양소민, 김진근, 김수현, 이형철, 이도엽이 출연해 힘을 더한다.

연극 '진실거짓'은 11월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