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X, 공간정보 창업 기업에 지원금·전문교육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5:10

최종수정 : 2018년09월14일 15:10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열우 우수업체 시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 창업지원 공모전에서 선발된 기업과 개인에 창업지원금과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14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3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최창학 LX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창업지원금 4억원과 함께 공간정보 데이터와 전문교육을 제공받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인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AI기반 드론영상인식 기술의 더원테크가 소기업 부문 대상, 액티비티 소통 플랫폼을 제안한 이재언씨가 개인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더원테크는 드론과 시공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해 도시형태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재원씨는 공통관심사를 갖는 2040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제품을 공동구매할 수 있는 소통플랫폼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창학 LX 사장은 "공간정보산업계는 영세업체 비율이 70% 가까이 되는 열악한 산업구조인 까닭에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기가 쉽지 않다"며 "LX는 국민 누구나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창업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