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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당일 배송이요~' 추석 대목 불붙은 유통街 배송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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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롯데GRS 손잡고 오토바이 1시간 배송 선봬
GS25·GS수퍼, 추석 기간 운임 균일가 이벤트 실시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가 치열한 배송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토바이를 활용한 이색 배송부터 할인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몰이에 한창이다.

오토바이 신속 서비스[사진=롯데백화점]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10일간 본점, 잠실, 영등포에서 ‘롯데리아’의 홈서비스 라이더를 활용한 ‘당일 즉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롯데GRS’와 연계해 선보이는 이색 배송 서비스다. 롯데리아 홈서비스 오토바이 라이더를 활용해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인근 2km이내 주문에 한해 즉시 1시간 내 신속 배송한다. 다만 배송품목은 정육선물세트로 한정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세트 판매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배송 알림 서비스’와 ‘고객 안심 서비스’도 실시한다. 배송원이 선물을 위탁 보관해야 할 경우에 보관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배송 받을 고객에게 전달해 상품에 대한 배송 안전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들을 최고의 상태로 배송하기 위해 계열사 연계 배송, 실시간 정보 조회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프레시센터.[사진=롯데쇼핑]

롯데슈퍼도 온라인몰을 재정비해 빠른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롯데슈퍼는 기존 온라인몰인 ‘롯데프레시 센터’를 ‘롯데프레시’로 변경하고 지난 12일 ‘롯데프레시 서대문’를 개장, 서울권 전역으로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

롯데프레시는 서울권 전역에서 주문 후 최대 3시간 내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날 저녁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신선 식품과 간편조리식품을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프레시를 이용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상품을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 갈 예정”이라며 “단순히 규모의 확장을 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독보적인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S25, GS수퍼마켓 당일 배송 서비스 '포스트박스 퀵'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이 달 19일까지 추석선물세트 구매 고객에 한해 운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점포에 설치된 포스트박스 기기로 택배를 보낼 경우 무게와 상관없이 3000원 균일가에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인 ‘포스트박스 퀵’을 지난해 론칭한 바 있다. 이는 무인택배 기기가 설치된 GS25(서울 지역)에서 택배를 접수하면 최대 6시간 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평일 16시 이후 접수 건에 대해서는 다음 영업일 13시까지 배송된다.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씨브이에스넷은 지난 해 9월 GS25에 이어 GS수퍼마켓에서도 택배 및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고 올해는 헬스앤뷰티 업계 최초로 랄라블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9월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후 론칭 초기보다 10배 이상 이용 고객이 늘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연상 씨브이에스넷 마케팅팀장은 “기존 퀵서비스의 높은 비용, 퀵라이더를 기다리는 불편함 등을 개선한 신개념 당일 배송 서비스 포스트박스 퀵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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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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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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