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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제빵·외식 프랜차이즈들, 너도나도 "배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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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시장 5년새 10배 성장‥10조 규모 전망
파리바게뜨, 다음달 케이크·빵 등 배달 시작
"매장 중심 운영서 벗어나, 소비 트랜드 맞춰야"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내 배달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면서 대형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배달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1인 가구·혼밥족 등이 증가해 배달을 찾는 이들이 늘자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도입하는 모습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1일부터 케이크·빵·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국 1100여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 가능한 전국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배달서비스는 SPC그룹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앱)이나 배달앱 요기요, G마켓·옥션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선적으로 배달하는 제품은 케이크 16종과 빵·샌드위치·샐러드·음료 등 총 200여 종류다. 배달 품목은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딜리버리 서비스 [사진=SPC]

제빵 프랜차이즈가 배달 서비스에 본격 나서면서 업계 2위인 CJ푸드빌 뚜레쥬르도 조만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CJ푸드빌은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우선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식뷔페인 계절밥상은 인기메뉴 20여종을 포장 판매한다. 배달의민족·요기요·우버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에 직접 주문할 경우에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로 배달해준다.

배달메뉴 가격은 직화구이 1만2900원~1만3900원, 계절 덮밥과 비빔밥이 6900원~9900원, 주전부리 3900원~1만900원 등이다. 전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도 프리미엄 배달용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고기류·피자·파스타·샐러드 등 20여종 단품 메뉴 도시락이다. 배달앱 우버이츠·배민라이더스와 손을 잡았다. 전국 10개 매장에서 우선 시행하고 향후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커피업계도 배달 서비스를 활발하게 적용하는 추세다. 가맹점주 결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음료 배달을 본사 차원에서 전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선 이디야커피는 연내 수도권 전 매장에서 배달이 가능해진다. 이디야와 협약을 맺고 현재 50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엔제리너스나 소규모 커피 프랜차이즈는 점주 개별적으로 배달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이용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매장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제품과 채널을 다각화해 소비자 중심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사류뿐만 아니라 디저트류도 배달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갈수록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했다.

업계에서는 배달 앱 시장규모가 지난 2013년 3647억원에서 5년 간 10배 가까이 성장해 수년 내 10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배달앱은 음식 주문부터 결제, 배달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소비자와 점주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소비자 비용 부담과 수수료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2000~4000원대 배달비가 추가되면서 소비자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점주들도 배달 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광고 등 비용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교촌치킨 연남점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다.(참고사진) /김학선 기자 yooksa@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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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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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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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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