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아프가니스탄 시위 현장에서 11일(현지시간)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 고속도로에서 현지 경찰서장 임명에 항의하는 시위대 수백 명이 모인 가운데 폭탄 공격이 발생해 피해가 컸다.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댄 낭가르하르주는 2015년 초부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주요 거점이 됐으며 올해에만 수차례의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에서 11일(현지시간)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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