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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메르스 의심환자 10명중 8명 '음성'.. "외국인 30명 소재 아직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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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객 25명 '일상접촉자'로 관리..2건 조사중
"메르스 환자 이송 '일반구급차' 사용, 문제없어"

[서울=뉴스핌] 김양섭 김근희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10명 중 8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누적 의심환자 수는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9명 등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능동감시에 따른 격리로 전환됐다.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2명은 모두 일상접촉자로, 현재 1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하고 있다. 2018.09.10 deepblue@newspim.com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08명이다. 밀접접촉자는 승무원 4명, 승객 8명, 의료기관 내 접촉자 4명, 검역관 1명, 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택시기사 1명, 가족 1명, 휠체어 도움요원 1명 등이다.

일상접촉자 수는 전날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했던 417명보다 감소했다. 기존 일상접촉자 중 외국인 8명과 내국인 2명 등 10명이 출국하면서 일상접촉자에서 제외됐다. 또 외국인 1명이 입국불허자로 확인돼 일상접촉자에서 빠졌다.

다만 질병관리본부가 CCTV를 확인하면서 항공사 협력직원 1명과 서울대병원 보안요원 1명이 일상접촉자에 추가됐다. 항공사 협력직원은 메르스 확진환자 A씨가 휠체어를 타고 공항을 들어올 때 2~3m 떨어져 함께 이동한 항공사 협력직원이다. 서울대 보안요원은 A씨가 서울대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엘레베이터를 잡아주는 등 이동을 도와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항공사 협력 직원과 서울대 보안요원 둘 다 A씨와 접촉은 없었으나 관리 강화 차원에서 일상접촉자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 외국인 30명 아직 파악중…택시 승객 25명 '일상접촉자'로 관리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외국인 가운데 30명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가운데서도 1명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0명의 외국인 일상접촉자 소재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소재 미파악자 50여명에서 20여명은 줄어든 수준이다.

질본측은 "외국인에 대해서는 법무부의 출입국 사무소로 미확인자 정보를 줘서 그쪽에서 가지고 있는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면서 " 경찰청 위기관리센터 등 다른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접촉을 시도해서 추가로 20명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내국인 가운데서도 1명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환자가 탔던 택시를 이용한 승객은 11월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25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관리하기로 했다. 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한 결과 택시에서 24건의 운행이 이뤄졌다. 이 중 22건을 조사한 결과 25명이 해당 택시를 탔다.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 질본 관계자는 "현재 내국인 2분만 연락이 되지 않아서 경찰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질본측은 이들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관리하기로 했다. 질본 관계자는 "택시 승객은 현황 파악을 지속하고 있었고, 분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검토하다가 자문 회의를 거쳐서 일상접촉자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메르스 밀접접촉자 4명, 호텔서 능동감시…완벽 격리"

호텔에 격리됐던 밀접접촉자 승무원 4명에 대해 질본측은 "격리가 제대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질본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밀접접촉자 승무원 4명을 적극적으로 능동감시했다"며 "각각 격리 조치됐으며 격리 객실 내 전자출입기록 상 출입내역이 없었다"고 말했다.

승무원 4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메르스 확진환자인 A씨가 탑승한 비즈니스석을 담당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들은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격리됐다. 다중시설인 호텔에 밀접접촉자를 격리시킨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질본 관계자는 "밀접접촉자 격리의 경우 공공시설보다는 자택이 권장된다"며 "그러나 해당 승무원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국내 거처가 없어, 마땅한 장소를 찾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 이어 "4명의 승무원 모두 의심증상이 없어 호텔격리를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와 관할 지역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로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 숙박시설로 출동해, 승무원들에게 밀접접촉자 격리 통지서를 전달했다. 호텔과 협조해 투숙객들의 출입이 드문 객실로 각각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해당승무원에 대한 객실 출입에 대한 전자기록을 확인한 결과 격리 시행 이후 출입 기록이 없었다. 현재 해당 승무원들은 안전한 격리시설로 이송된 상태다. 인천시는 해당 승무원에 대한 능동감시를 지속하는 등 격리해제시까지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메르스 환자 이송 '일반구급차' 사용, 문제없어"

환자 A씨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될 때 '일반 구급차'를 탄 것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 질본측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질본은 "확인 결과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일반 구급차량을 이용했다"며 "조사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을 언론에 처음으로 알리면서, A씨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할 때 '음압 구급차'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날 음압 구급차가 아닌 특수 구급차를 탔다고 정정했고, 이날 최종적으로 A씨가 일반 구급차를 탄 것으로 드러났다.

음압 구급차량은 운전사의 감염을 막기 위해 환자실을 완전 밀폐하고, 환자실 내부 공기 필터링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다. 특수 구급차는 운전자와 환자 간 공간을 막는 격벽이 없지만, 중환자 등을 이송시킬 수 있도록 의학적 장비가 갖춰진 구급차다.

다만 질본은 A씨가 일반 구급차량을 탔으나, 감염 위험은 없다고 해명했다. 당시 A씨가 탄 구급차는 운전자와 환자 간 공간을 막는 격벽이 있었고, 운전자가 보호복을 착용했기 때문이라고 질본측은 설명했다.

질본 관계자는 "메르스 대응 지침상 격벽있는 차량을 사용해야 하고, 구급차에 격벽이 없는 경우 운전자가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A씨 이송 당시 사용한 구급차는 격벽도 있었고, 운전자가 보호구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18.09.10 deepblue@newspim.com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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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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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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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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