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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통영 폐조선소 마스터플랜 '통영 캠프 마레'로 선정

기사입력 : 2018년09월10일 10:54

최종수정 : 2018년09월10일 10:54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당선작으로 '통영 캠프 마레'를 선정했다.

통영 마스터플랜 조감도 [사진=LH]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으로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의 '통영 CAMP MARE'(캠프 마레)를 최종 선정했다. 마레는 라틴어로 바다를 뜻한다.

이번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는 세계 최고 수준 전문가들로 구성된 20개팀이 참여했다. 1차 평가에서 지명초청팀으로 선정된 7개팀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작품 제작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 작품은 다양한 지역 문화적 자원을 발굴해 핵심 컨텐츠로 활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통영의 공예와 예술을 비롯한 전통적인 12 공방을 모티브로 한 '12개 교육프로그램'을 단지 내 배치해 통영지역 경제 재생을 이끌도록 했다.

12개 교육프로그램은 배 제작, 통영음악, 통영장인공방, 관광창업, 바다요리 등이다. 이들은 통영 전통을 새롭게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심재호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폐조선소 부지의 장소 활용과 매력적인 문화관광컨텐츠 도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당선작은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해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해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에는 35억원 규모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권이 주어진다. 그 외 초청팀에는 1억원 상당의 지명초청비가 지급된다.

LH는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과 구체적 협상에 돌입해 설계범위, 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계약 체결 후 오는 11월부터 기본설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LH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국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1등 1팀에 1000만원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 2등 4팀에 500만원, 3등 10팀에 1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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