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남해, 부산에 이어 신 개념 서점 이터너 저니 오픈 기념 콘서트 열어
[남해=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휴식과 여행에 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아난티가 지난 8월 15일 아난티 남해에 두 번째 '이터너 저니(Eternal Journey)' 오픈 기념으로 8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기념 콘서트를 연다.
[남해=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이터널 저니 그랜드오픈 기념 에피톤 프로젝트 공연 2018.09.08 youz@newspim.com |
8일 첫 문을 여는 것은 바로 감성 음악의 선두주자인 ‘에피톤 프로젝트’다. 진정한 휴식, 치유와 영감을 주제로 한 이터널 저니 남해와 딱 어울리는 가수다. 다음주는 알리, 그 다음 주는 하림이 기다리고 있다.
이터너 저니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미식이 혼합된 풍성한 콘텐츠로, 투숙과 관계없이 아난티 남해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터널 저니는 지난 해 7월, 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에서 첫 선을 보인 복합문화공간이다. 환경, 컬러, 인물 등 주제별로 분류된 서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연사들과 함께 하는 북토크, 밤새 책을 읽을 수 있는 심야책방, 키즈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산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터널 저니 남해는 부산보다 규모는 작지만 콘텐츠가 더욱 강화됐다. 총 350평 규모로 아난티 남해 스위트 타워 7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식료품관으로 2층은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섹션이 자리해 도서, 예술 작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 서로 다른 요소들이 치유와 영감이라는 콘셉트 아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해=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휴식을 돕는 과일 주스2018.09.08 youz@newspim.com |
먼저 이터널 저니 남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층 레스토랑과 식료품 섹션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식료품과 남해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미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오픈 키친이 돋보이는 레스토랑은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테마형 레스토랑으로, 그 첫번째 여행지는 스페인이다. 남해 특산품인 마늘과 해산물을 더한 감바스와 랍스타 딸리아뗄라 파스타, 남해 유자를 이용한 유자 타르트 등 이국적이면서도 건강하고 신선한 미식을 맛볼 수 있다.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의 휴식을 도울 과일 주스와 향기로운 수제 꽃차 등 건강 음료도 준비돼 있다.
[남해=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이터널 저니 2018.09.08 youz@newspim.com |
2층으로 올라가면 총 8,000여권의 책들과 아난티의 안목으로 고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여유로운 서가에는 개성 있는 소규모 출판사와 예술서적 전문 출판사에서 선별해 온 책들이 다양한 주제별로 펼쳐져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내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도 책과 함께 하는 휴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키즈 섹션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또 테이스트 저니라는 색다른 미니바를 선보여 7만원 대로 전세계의 맥주와 스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테이스티 저니는 객실 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30여종의 스낵과 맥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신 개념 미니바다.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