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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0일까지 오사카 노선 운항 중단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17:07

최종수정 : 2018년09월07일 17:07

인천~나고야 임시편 편성 및 기종 변경
8일 인천~삿포로 정상 운항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제21호 태풍 '제비' 영향으로 폐쇄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일까지 김포/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결항된 항공편은 총 79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지 체객 해소를 위해 인천~나고야 구간에 임시편을 편성하고 기종 변경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일까지 총 3064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현재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은 7일 국내선 운항을 재개했으나 국제선의 재개 여부 시점은 불투명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사카 항공편의 운항 일정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삿포로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6일과 7일 인천~삿포로 왕복 항공권을 결항 조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일 인천~삿포로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고 임시편을 추가 투입해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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