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우체국 비대면계좌 개설 연령 하향...만 17세부터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3:13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3:13

내일부터 개설 연령 ‘만 19세→만 17세’ 확대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계좌개설 연령을 만 17세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했으며 확대 서비스는 오는 5일부터 적용된다. 

실명 인증이 가능한 주민등록증과 본인명의 휴대폰으로 비대면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창구거래는 100만원, ATM(자동화기기) 인출·이체 시는 30만원, 전자금융거래 시는 30만원까지 거래 가능하다. 한도금액을 높여 거래를 원할 땐 필요 서류를 갖고 우체국 창구를 방문해 전환하면 된다. 

앞서 우본은 지난해 4월부터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령 확대 조치는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스마트 금융에 능숙한 2030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 가입 연령 확대를 통해 우체국이 국민과 더욱 가까운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