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넥슨지티 등 개발스튜디오 참여...총 6개 법인 동시 진행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넥슨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학력 및 경력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이번 채용엔 넥슨코리아를 비롯해 네오플, 넥슨지티, 넥슨레드, 넷게임즈, 엔진스튜디오 등 산하 개발 스튜디오를 포함 총 6개 법인이 동시에 참여한다. 넥슨측은 채용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채용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개발 직군을 비롯해 △IT 엔지니어 △해외사업 △게임사운드 △경영지원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한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역량 테스트(개발 직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넥슨 판교사옥에서 채용설명회인 '커리어 클럽'을 개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군별 포트폴리오 점검, 커리어 강연, 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오는 4일부턴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10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도 실시한다.
정창렬 인사실장은 "넥슨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거듭해 온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창의적 게임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면서 "게임 산업에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