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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日 '무역협상 낙관' 속 보합·中 '미중갈등 지속'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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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에 주목했다. 

일본 도쿄증시는 이날 3개월여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후 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나프타가 긍정적으로 전개되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지난 5월21일 이후 최고치인 장중 2만3032.17엔까지 오른 후, 전일 종가대비 0.09% 상승한 2만2869.50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03% 떨어진 1739.14엔에 장을 마쳤다. 

스타트업 시장은 매수세를 끌어들였다. 마더(Mother) 시장은 1%, 일본 벤처기업 주식 유통 시장인 자스닥(Jasdaq)이 0.5% 상승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과 캐나다 지도부는 29일(현지시각) 나프타 재협상 마감시한인 오는 31일 상호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거란 낙관론을 펼쳤다. 캐나다가 여러가지 까다로운 사안들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으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나프타 협상이 일본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닛케이지수가 이번주에 심리적 저항선인 2만3000을 넘으면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

쿠보 이사오 니세이자산운용 주식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전개를 응원하고 있다. 다만 시장이 현재 북미 무역협상에 주목하고 있으면서도 미중 무역갈등을 잊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량주인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과 소프트뱅크 그룹은 이날 각각 0.8%, 0.9% 상승했다. 두 업체는 닛케이 벤치마크지수에 25포인트를 더했다.

광업 분야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이날 두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의 경제 건전상에 대한 우려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14% 하락한 2737.74포인트에 하루를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1.45% 떨어진 3351.09포인트에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 지수는 1.05% 내린 3351.0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얀 카이웬 차이나포춘증권 애널리스트 "미중 무역전쟁 전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론 비관적이고 신중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추가 관세는 다음달 하순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준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0.89% 떨어진 2만8164.08포인트를, 중국 기업지수 H지수(HSCEI) 1.05% 내린 1만966.26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내린 1만1093.7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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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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