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임종석·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전화통화, UAE 왕세제 방한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8월29일 15:38

최종수정 : 2018년08월29일 15: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UAE 군사협력 양해각서 공식화 문제 논의 안됐다"
"3월 문 대통령 UAE 방문시 합의 사항 발전방향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칼둔 알 무바라크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통화를 통해 UAE의 실질적 지도자인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과 이를 준비하기 위한 칼둔 청장의 방한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청와대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약 25분간 임 실장과 칼둔 청장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문 대통령이 지난 3월 UAE 방문 시 모하메드 왕세제를 초청한 만큼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과 함께 이때 합의한 양국간 협력 사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사진=청와대]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이날 전화통화에서 한·UAE 간 군사협력 관련 비공개 양해각서를 국회 비준 등을 통해 공식화하는 문제가 논의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국무회의에서 아크부대 파병 연장동의안을 처리한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UAE가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과 체결했던 비공개 군사양해각서를 정식 군사협정으로 전환하고, 이의 국회 비준을 요구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UAE가 이같은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이를 부인한 바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