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8년 2차 수출성공 패키지사업' 대상으로 6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성공 패키지사업은 수출실적이 없거나,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미만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교육, 현지 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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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 |
이번 2차 수출성공 패키지사업에 총 122개사가 신청해 수출기반, 수출기획, 판매실행, 지속성장, 수출 공통역량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62개사와 일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4개사를 합쳐 삼원에프에이(주) 등 총 66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1년간 해외수출 관련 활동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이면 최대 2000만원, 100만 달러 미만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중진공,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의 전문 상담도 지원받는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6일 오후 3층 대강당에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여타 다른 수출사업에 비해 수출 초보기업에 적합한 사업으로 기업들이 수출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에 탈락됐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향후 수출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