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하늘, 악플러에 법적대응 예고…"힘들겠지만 똥밭에서 같이 굴러줄 것"

기사입력 : 2018년08월29일 10:42

최종수정 : 2018년08월29일 10:4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결혼을 앞둔 DJ DOC 이하늘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이하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그동안 힘들게 참고 살았는데 이젠 정말 한계를 느낀다. 이제는 술보다 센 약도 듣지 않는다. 동정따위 바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내 편 들어달라는 것도 아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하늘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이어 “지금 난 괜찮지 않다. 결론은 내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가야겠다. 늦었지만 구차하더라도 변명하고 해명하고 정면으로 부딪혀 보는 걸로. 베이비복스 내가 해체시켰단 말도 안 되는 조작글 만든 이와 신지 무대 공포증이 나 때문에 생겼다고 게시물 만들어 여론 조작한 사람들. 힘들고 긴싸움이 되겠지만 하나 하나 찾아서 같이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마음 먹었다. 있는 것들은 변호사 준비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하늘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오해들을 해명하며 지금까진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착한사람 소리 듣고 싶은 마음도 없다. 어차피 쓰레기 소리 듣고 산지 오래. 그딴 지라시나 믿고 덩달아 욕하는 사람들.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게 왕따가 아니고 집단 이지매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말과 함께 신지와는 잘 지낸다는 해명의 말을 덧붙였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 20일 17세 연하 연인과 오는 10월10일 제주도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이하늘이 결혼 발표를 하자, 일각에서는 과거 이하늘의 행동들을 회자시키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특히 코요태 신지와의 사건을 두고 논란이 확대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