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아시안게임] 韓 여자탁구, 준결승서 ‘세계최강’ 중국에 패배…동메달 획득

기사입력 : 2018년08월28일 15:30

최종수정 : 2018년08월28일 15:30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한국 여자 탁구가 중국을 넘지 못하고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에 게임스코어 0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여자대표팀은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한다. 탁구 단체전은 별도의 3·4위전을 실시하지 않고 준결승 패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대한탁구협회]

한국은 단식에서 첫 번째 주자로 전지희(26·포스코에너지)가 출전해 세계랭킹 1위 주위링을 상대했다. 1세트 7대11, 2세트 5대11로 내준 전지희는 3세트를 11대7로 승리했지만 4세트에서 다시 5대11로 패하며 첫 경기를 내줬다.

2단식 주자로 나선 최효주(20·삼성생명)도 랭킹 3위 첸멍을 만나 1세트 8대11, 2세트 6대11, 3세트 마저 8대11로 물러났다.

한국은 3단식에 서효원(31·한국마사회)을 출격시켰다. 상대는 랭킹 5위 왕만위였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7대11로 내준 서효원은 2세트를 11대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박빙이었던 3세트에서 9대11, 4세트마저 6대11로 패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국에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지만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세계 최강 중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6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7연패에 도전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