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2019 예산안] '마스크가 공짜'…미세먼지 예산 33% 늘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에 내년 1.7조 투입
전기차 3.3만대·수소차 2000대 보급…충전소 확충
취약계층 1.2만명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지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65)는 미세먼지 걱정에도 불구하고 빠듯한 생활비 탓에 마스크를 구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부로부터 마스크를 지원받는다. 어린이나 노약자, 저소득층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되기 때문이다.

국민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내년 예산이 2018년보다 33%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서울 도심에 미세먼지가 자욱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미세먼지 대응에 필요한 예산 확대는 지난 9월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따라 2022년까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전기차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올해 3523억원에서 4573억원으로 1050억원 늘렸다. 이에 따라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2만대, 버스 150대에서 내년에는 승용차 3만3000대, 버스 300대로 보급이 늘어난다. 전기차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급송충전기 1100기를 지원한다.

친환경 자동차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수소차에 대한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185억원에 그쳤던 예산이 4배 가량 늘어난 81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30대에 그쳤던 수소 승용차 보급은 2000대까지 늘어나고, 수소버스 30대가 새롭게 지원된다.

2019년 미세먼지 관련 예산 현황 [자료=기획재정부]

아울러,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이 11만6000대에서 15만대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이 1800대에서 2300대로 확대된다. 1톤 노후 화물차 LPG 전환은 950대가 신규 지원된다. 전기차로 직접 전환이 어려운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보급한다. 내년도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우리나라 평균 미세먼지 발생일 수인 20일치의 마스크가 보급된다.

이 밖에도 소규모 영세사업장 100개소에 대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지하역사 환기설비 46대 교체, 255개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을 지원한다. 도시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10개를 조성·관리하는데 397억원을 신규로 배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사업 예산을 33% 확대했다"며 "미세먼지 관련 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취약계층 지원 등의 효과를 잘 분석해 내년부터는 본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