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됐다. 진보개혁을 강조하며 노동계와 여성을 집중 공략한 남 후보의 전략이 승리의 한 수가 됐다.
남 후보는 8.42%의 득표율로 6위를 기록했지만, 여성 후보 중 1위를 기록해 최고위원 선거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이날 오후 3시 56분 투표를 시작해 저녁 6시 50분에 개표를 마쳤다.
남 후보는 세종대 국어국문 학사, 성공회대 사회복지 석사를 이수했다. 남 후보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을 거쳐 국가인권위 성차별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 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에서 활동했고,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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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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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