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전당대회 D-데이] '이해찬 대세론' 역전 노리는 김진표·송영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3대 관전 포인트 짚어보니
'소통 부재' 지적받은 이해찬...막판까지 표심 잡기 '총력'
'친문 핵심' 지지선언 받은 전해철...친문 표심 끌어모을까
'호남 출신' 송영길...호남 지지세 바탕으로 '막판 뒤집기' 나설까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서울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신임 대표는 2020년 4월 총선의 공천권을 쥐게 되는 만큼 당내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는 7선 이해찬 후보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김진표 후보가 그 뒤를 바짝 뒤쫓는 모양새다. 여기에 '원팀·통합'을 외치는 송영길 후보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당대표는 권리당원 ARS 투표(40%), 대의원 현장 투표(45%), 당원 및 국민 여론조사(15%) 합산 결과에 따라 선출된다. 현재로선 25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의원 현장투표만 남아있는 상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진표(왼쪽부터), 이해찬, 송영길 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18.07.26 yooksa@newspim.com

① '이해찬 대세론' 막판까지 갈까

'7선 의원' 이해찬 후보는 전당대회 기간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유력한 당대표 후보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전당대회 중반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전해철 의원이 상대후보인 김진표 후보에 대해 사실상 지지를 선언하면서 판세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전 의원 뿐 아니라 당내 친문그룹으로 불리는 몇몇 의원도 김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해찬 대세론'이 전당대회 당일까지 이어질 것인지는 미지수다. 

김진표·송영길 후보가 이 후보를 향해 '건강 이상설' '소통 부재' '강한 이미지' 등을 공격하고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문 정부 중·후반기에 위기감을 느낀 일부 당원들이 이 후보의 '강한 이미지'를 '강한 당대표'로 연결, 전당대회에서 표를 줄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8.19 yooksa@newspim.com

 친문(親文) 표심, 김진표에게 몰릴까

'친문 핵심'인 전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 혁신 방향과 실천의지가 명확하며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 등을 실현하여 국정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당대표가 선출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유능한 경제 정당'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후보 지지 의사를 에둘러 밝혔다.

따라서 이 후보가 가지고 있는 일부 친문표가 김 후보쪽으로 이동하면서 판세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김 후보는 전 의원의 공개 지지 다음날인 13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주말을 넘기면 (세 후보는) 1강, 1중, 1약으로 굳히게 될 것"이라며 "권리당원뿐 아니라 대의원 45%의 표심도 중요한데 많은 의원들이 저를 지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선회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등 경제 살리기에 공을 들이는 만큼 '경제통'이자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기획위원장을 지낸 김 후보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선 "선거 초반보다 당선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것 아니냐"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8.08.19 yooksa@newspim.com

③ '호남 표심' 송영길 밀어줄까

당권주자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송영길(전남 고흥) 후보가 민주당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의 지지세를 바탕으로 '막판 뒤집기'에 나설 것인지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호남 민심'은 각종 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좌지우지 할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당권주자들이 전당대회 막바지에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것을 봐도 호남 민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특히 송 후보는 지난 19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전북 경제가 총체적 난국"이라고 진단한 뒤 "당대표가 되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새만금 지구를 직접 챙기고 GM이 떠난 군산에 대기업이 찾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호남 표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오후 6시 30분께 투표결과 및 당선자 발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