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태풍솔릭] 태풍에 따른 긴급 휴교령... 맞벌이 부부 '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전국 학교 7845곳 휴교령... 어린이집은 제외한 수치
맞벌이 부모 "일방적인 통보하면, 어쩌자는 건가"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전국 7800여 개 학교가 24일 휴업·휴교한다.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은 갑작스러운 휴교 소식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부교육감 주재로 회의를 열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에는 휴업을 명령하고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휴업하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의 수는 전국 7835곳이다. 

보건복지부 또한 '어린이집 등원 자제' 공문을 지난 22일 전국 어린이집에 보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필수 인력이 근무하되,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모들에게 가급적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 손녀의 가방을 끌고가는 할머니 [뉴스핌 DB]

갑작스러운 휴업·휴교 소식에 맞벌이 부모들은 밤새 발만 동동 굴렀다.

5살 쌍둥이 자매를 같은 유치원에 보낸다는 3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문자를 받아서 부랴부랴 친정에 전화를 돌려 여름휴가를 즐기던 언니에게 부탁했다"라며 "맞벌이를 하다 보면 육아 관련해서 난감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반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며 글을 올린 한 게시자는 "미세먼지, 태풍, 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해 휴교 전날 갑자기 부모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하면 (맞벌이 부모의) 아이들은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청원자는 "심각한 자연재해가 예상된다면, 차라리 그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라"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물론 노동고용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 전날 전국 사업장에 양해를 구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가정에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전국 사업장에 긴급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현실은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3살 아들을 키운다는 30대 여성 B씨는 "사장에게 사정을 설명하니, 웃으며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라'는 뼈있는 농담을 던지더라"라며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에 배려를 바라거나, 미리 휴가를 쓰는 것도 눈치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다가 자연스럽게 경단녀(결혼과 육아 탓으로 퇴사해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가 될까 봐 두렵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반도에 영향을 줄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하늘이 구름에 덮혀 있다. 2018.08.23 leehs@newspim.com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은 오전 9시 기준 강풍반경이 120km까지 줄면서 강도 ‘약’의 소형 태풍으로 위력이 약해졌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쯤 태풍이 강릉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가 내륙 영향이 사라질 것이라 예상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