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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바디·헤어 제품 매출 1년새 45% 껑충

기사입력 : 2018년08월23일 11:22

최종수정 : 2018년08월23일 11:22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면세점에서 바디워시, 입욕제, 샴푸 등 ‘바디케어’ 제품과 ‘헤어케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바디·헤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서울점 지하 1층에 바디·헤어 전용 브랜드 판매 구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바디·헤어 전용 브랜드 10개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바디·헤어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 매출은 54% 증가하고 내국인 매출도 43% 늘었다.

국적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인이 53%, 내국인이 36%로 내국인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화장품·향수 전체 카테고리에서 중국인 매출이 약 74%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바디·헤어 제품에 대한 내국인의 관심이 높은 셈이다.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바디·헤어 관련 브랜드도 3년 전인 2015년에는 270여개였으나 현재 340여개로 늘어났다.

최근 신규 입점한 브랜드 10개는 국내 브랜드 4개, 해외 브랜드 6개로 국산 샴푸 브랜드와 보습효과와 향이 뛰어난 ‘스파’ 전용 브랜드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한, 반얀트리, 새티라, 바스앤블룸 등은 신라면세점에 단독 입점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화장품·향수 카테고리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사업자로서 뷰티 트렌드를 발빠르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바디&헤어 제품[사진=호텔신라]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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