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도시 심포지엄 27일 개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김해 문화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해시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문화인, 시민리더들과 함께 만든 추진 계획과 준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 |
김해문화도시 심포지엄 포스터[제공=김해시청] 2018.8.23. |
1부 문화도시 포럼은 오후 3시부터 5까지 김해 문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 시민공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30분까지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준비과정과 결과를 함께 공유하며 ‘모두가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테이블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심포지엄 결과를 반영해 오는 30일까지 문체부에 문화도시 지정신청서(문화도시조성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가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승인하면 향후 1년간 예비사업 추진과 함께 전문가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한 도시를 대상으로 최종지정심의를 통해 문체부에서는 1차 문화도시를 5~10곳 도시를 지정하게 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오는 2020년부터 5년 동안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을 지원받게 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