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3연승, 4강행을 확정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예선 A조 3차전에서 중국을 33대24(14-11 19-13)로 꺾어 3연승,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4강행을 확정했다. [사진= 대한핸드볼 협회] |
이날 한국은 14대11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 초반 정유라(대구시청)와 김온아(SK슈가글라이더즈)가 득점에 힘입어 승부를 갈랐다. 정유라가 8득점으로 최다득점, 유소정과 유현지, 김온아가 각각 4점씩을 보탰다.
한국은 23일 카자흐스탄과 A조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북한은 이날 인도를 49대19(23-10 26-9)로 꺾어 2승1패로 A조 2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23일 중국을 꺾으면 4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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