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박예린과 안세현이 여자 수영 50m 접영 예선에서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해 결승에 올랐다. 강지석은 남자 50m 배영에서 전체 4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현(23·SK텔레콤)과 박예린(18·부산체고)은 20일 인도네시야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접영 50m 예선을 통과해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안세현 [사진= SK텔레콤 스포츠단] |
한국 여자수영 간판 안세현은 2조에서 27초01의 기록으로 조 3위에 올랐다. 신예 박예린은 3조에서 26초72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예선 모든 경기가 끝난 결과 박예린이 전체 4위, 안세현이 6위에 이름을 올려 결승에 올랐다.
남자 배영 50m 예선에서는 강지석(24·전주시청)이 25초29의 기록으로 전체 4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주호(23·아주시청)도 25초67의 기록으로 7위에 올라 같은 무대에서 메달을 다툰다.
여자 자유형 100m에서는 고미소(21·전북체육회)가 56초35로 레이스를 마쳐 전체 5위로 결승 진출했다. 여자 평영 200m에 출전한 백수연(27·광주시체육회)가 2분30초63을 기록해 결승 무대에서 물살을 가른다.
남자 800m 계영에서 한국 대표팀은 7분24.32초의 기록으로 중국(7분20.80)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는 주재구(23·강원도청)가 2분04초05, 김민석(17·경기체고)이 2분04초02로 각각 10위와 9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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