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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자 개발했다던 ‘레드코어’ 브라우저, 구글 크롬 코드 베껴

기사입력 : 2018년08월16일 20:27

최종수정 : 2018년08월16일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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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독자 기술로 브라우저를 개발했다며 막대한 투자금을 끌어모았던 중국 스타트업 ‘레드코어’(Redcore)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코드를 베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드코어는 100% 중국 토종 기술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며 브라우저를 공개한 후, 상장기업과 정부기관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2억5000만위안(약 409억8000만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레드코어는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외국 기술에 의존하는 중국의 취약성이 드러나, 자체 브라우저 론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의 눈'을 가진 중국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레드코어 브라우저의 설치 디렉토리에서 크롬의 흔적을 발견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중국 차이신은 레드코어 브라우저의 디렉토리에 크롬 실행 파일(Chrome.exe)과 크롬의 이미지 파일이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디렉토리에서 크롬 코드가 발견된 후, 레드코어는 웹사이트에서 브라우저 다운로드 기능을 삭제했다.

 

구글 크롬 로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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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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