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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전자 '연봉킹' 권오현 상반기 52억원... 이재용은 '무보수'

기사입력 : 2018년08월14일 17:35

최종수정 : 2018년08월14일 17:35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등 3인 대표 10억원대 보수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에서 올해 상반기 최고액 연봉자는 권오현 종합기술원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14일 삼성전자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51억710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39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63.0% 감소한 것이지만 삼성전자의 '연봉킹' 자리는 고수했다.

항목별로는 급여로 6억2500만원을 받았고, 성과 인센티브와 목표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상여금은 45억35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 측은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반도체 사업의 호황을 이끌었으며,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서 기술과 비즈니스 전반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부근 부회장은 26억6100만원, 신종균 부회장이 26억3800만원, 이상훈 이사회 의장이 22억2800만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 선임된 대표이사 3인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장은 올 상반기에 각각 13억5300만원, 10억원, 11억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부회장은 올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지만 무보수 경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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