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챔피언십] ‘최소타 신기록’ 개리 우드랜드, 이틀연속 1위... 2R 순연

기사입력 : 2018년08월11일 09:49

최종수정 : 2018년08월11일 09:50

브룩스 켑카·샬 슈워츨, 18홀 최소타 타이
우즈 등은 기상 악화로 경기 못 끝내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개리 우드랜드가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개리 우드랜드(미국)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열린 제100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1위를 지켰다.

개리 우드랜드는 최소타 신기록으로 이틀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닌 타이거 우즈는 상승세에 있었지만 기상악화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PGA 챔피언십 2R 리더보드. [사진= PGA]

특히 개리 우드랜드는 이날 130타로 36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130타는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대회의 36홀 최소타 기록이다. 또한 PGA 챔피언십 36홀 최소타로 지미 워커(미국)와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세운 기록을 1타 줄였다.

케빈 키스너(미국)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다.

‘2018 US오픈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는 버디만 7개 낚아 PGA 챔피언십 18홀 최소타 타이인 63타를 기록으로 순위 30위를 끌어올려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와 샬 슈워츨(남아공)은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샬 슈워츨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 7언더파 63타로 18홀 최소타 타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23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7개 홀을 소화한 가운데 버디 3개를 엮어 상승세였지만, 기상 악화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후반 1번홀까지 1언더파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임성재, 김민휘, 양용은, 김시우는 컷 탈락했다.

폭우로 인해 순연된 2라운드 경기는 10일 밤10시부터 재개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