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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타이거 우즈 “11·12번홀서 실수” 한때 단독1위서 공동6위로 마감

기사입력 : 2018년07월23일 07:20

최종수정 : 2018년07월23일 07:50

대회 흥행은 사상 최고... 이탈리아 몰리나리 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때 선두에 나섰던 우즈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끝난 제147회 디오픈 마지막날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최종 라운드에 이븐파 71타를 기록, 3라운드에 이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자 몰리나리에게 악수를 건네는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즈는 대회 내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디오픈 최종 리더보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우즈는 한때 선두에 나섰다. 10번홀까지 2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11번홀(파4)에서의 더블보기와 12번홀(파4)에서의 보기 등으로 1위를 내줬다. 11번호에서는 두번째샷 실수와 로브샷 어프로치 실수가 이어졌다. 이메이저 15승과 PGA투어 80승이 눈앞에서 날아간 순간이었다.

우즈는 "우승은 쉽지 않다. 경기 모든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11번과 12번홀에서 실수를 했다. 경기를 짧게 끝내는 게 포인트다. 9언더파를 치면 우승할 수 있다고 봤는데 9언더파를 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승은 몰리나리가 차지했다. 몰리나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2개를 낚아 2언더파 69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이탈리아 선수가 디오픈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디오픈을 주관한 R&A는 올해 디오픈 참관 갤러리가 17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치러진 디오픈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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