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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타이거 우즈·패트릭 리드, 제100회 PGA 챔피언십 우승 도전

기사입력 : 2018년08월09일 06:00

최종수정 : 2018년08월09일 06:00

오늘 개막... 스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100회 PGA챔피언십 주인공은 누가될까?

올해로 100회를 맞는 PGA 챔피언십이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개막한다. PGA 챔피언십은 1916년 시작됐지만 세계 1·2차 대전 때문에 1917년과 1918년, 그리고 1943년에 열리지 않으면서 올해 100번째 우승자를 배출한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는 2015년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2승자가 배출된다. 지난 4월 첫 메이저대회였던 마스터스의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 6월 US오픈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 그리고 지난달 디 오픈(브리티시)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PGA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하는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왼쪽부터). [사진= PGA]

조던 스피스(미국)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지난해 디오픈 우승으로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대기록의 빈자리를 모두 채우게 된다. 남자 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2000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로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디오픈을 공동6위로 마무리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저스틴 토마스는 지난 6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A)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시즌 3승을 올렸다.
PGA 투어 19승을 작성한 더스틴 존슨은 통산 20승을 채우겠다는 각오다.

타이거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10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도전한다. 우즈가 승수를 쌓으면 통산 80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15승을 올린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에서 1999년과 2000년, 2006년, 2007년까지 4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저스틴 토마스와 타이거 우즈, 매킬로이가 1·2라운드를 동반 플레이한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10시23분에 10번 홀서 출발한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은 1965년 US오픈, 1992년 PGA 챔피언십이 열린 장소다. 특히 213야드 파 3홀인 6번홀은 1965년 US오픈 당시 평균 타수가 4.02타였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홀이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7), 김시우(23·CJ대한통운),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46), 김민휘(26·CJ대한통운), 임성재(20)가 나오고, 교포 선수로는 제임스 한, 케빈 나, 마이클 김, 한승수(이상 미국)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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