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8월 셋째 주(8월13일~8월19일)에는 폭염 및 휴가철을 맞아 휴식기를 맞았던 분양시장이 재개돼 견본주택 4곳이 문을 연다.
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8곳에서 총 164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노원 상계동 '노원 꿈에그린', 경북 영천시 완산동 'e편한세상 영천',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역 한라하우젠트센텀', 대구 달서구 본리동 '산본리 동서프라임S'가 개관을 준비 중이다.
◆ 경북 영천시 완산동 'e편한세상 영천'
대림산업은 오는 17일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천’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184㎡, 16개동, 총 12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영천공설시장, 이마트 영천점, 영남대병원, 영천초교와 가깝다. 또 영천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오는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이동 가능해진다.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 공사가 마무리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1분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대구역 한라하우젠트센텀’
(주)한라공영이 오는 17일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2가 302-144번지 일원에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센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36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 및 오피스텔 32실을 비롯해 총 2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와 가깝다. 또 사회인 야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 빙상장, 실내 스쿼시장, 대구FC 전용축구경기장으로 구성된 복합스포츠타운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자료=리얼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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