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9일(현지시간)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최소 131명의 사망자를 내고 가옥 수천채를 파괴한 지난 5일 규모 6.9 지진에 뒤이은 것이다.
통신이 인용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사람들이 공황 상태에 빠져 거리로 나왔고, 건물들은 붕괴했다.
인도네시아 롬복 페메낭 지역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로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밀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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