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M그룹 건설부문이 말복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 53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9일 SM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 건설부문 계열사는 말복인 오는 16일까지 국내 현장 5300여명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을 제공한다. 본사 임직원이 각 현장 구내식당에서 배식행사를 진행한다.
[사진=SM그룹] |
지난 7일 삼환기업을 시작으로 경남기업, 우방, 동아건설산업, SM상선을 비롯한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이러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근로자들 건강을 위한 조촐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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