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재건 위한 리더십 필요 요구에 출마 결심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9.2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 오는 8일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사진= 최상수 기자> |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손 전 위원장 측근은 손학규 전 위원장이 오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전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을 재건하고 야권발 정계개편을 주도하기 위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지속적인 요구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 전 위원장은 지난달 한 토론회에서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한국 정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당권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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