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현대시멘트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일현대시멘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대시멘트는 지난 2017년 7월 한일시멘트에 인수됐지만, 사명은 그대로 유지해왔다. 현대시멘트와 한일시멘트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생산성 증대, 수익 창출을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시멘트 관계자는 "한일시멘트에 인수된 이후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두었다"며 "이제는 양사가 협업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고 사명 변경 취지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한일현대시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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