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다원시스가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제조구매’ 단일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에 체결된 전동차 공급계약의 내용은 전기동차 40량(10편성)의 제조 및 납품으로 총 수주규모는 약 572억원(부가세 포함)이다. 납품기한은 2021년 6월 25일이다.
이번 수주와 관련해 다원시스 관계자는 “다원시스의 철도사업은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핵심 기술력으로 단시간 내에 시장에 자리매김하는 괄목할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노후 지하철 전동차의 교체 수요와 신규 수요는 향후에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사의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원시스의 철도사업은 2015년 전동차 사업 진출 이후, 2017년에는 7호선 전동차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전사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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