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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라오스 댐 복구에 최선 다할 것..피해 유가족 애도"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8:39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8:43

라오스 침수 마을 주민들과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 전해
라오스 정부와 공동 인명구조, 피해구제 활동 벌이는 중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시공사로서 사태수습에 만전 기할 것"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범람, 유실로 인한 마을 침수와 관련 라오스 현지 주민들과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SK건설은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 댐 일부 구간이 단기간내의 집중호우로 범람·유실되면서 댐 하류지역 마을이 침수, 피해를 입은 라오스 현지 주민들과 유가족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라오스 아타푸주(州) 인근수력발전용 댐 붕괴로 메콩 강물이 범람하자주민들이 가옥 지붕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SK건설은 "피해지역이 산재돼 있고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관계로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사고 발생 후 본사와 라오스현장은 즉각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사태 수습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라오스 정부 및 아타푸 주정부와 공동으로 인명구조, 피해구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SK건설은 시공사로서 사태 수습에 모든 역량을 투입해 최단 시간내에 복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SK건설은 라오스 현지에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지원단을 현지에 급파했다. 

SK건설 구호지원단은 라오스 정부과 공동으로 구조,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작업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현지 상황을 고려해 추가로 구호지원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또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도 서울과 별도로 비상대책사무소를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비엔티엔 비상대책사무소는 라오스 주정부와 발주처인 PNPC, 주요 정부기관과 피해복구 작업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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