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미국 로또 '메가밀리언', 당첨금 5800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5:05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5:05

역대 5번째 큰 액수…잭팟 열풍에 동참 행렬 이어져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복권 '메가밀리언' 잭팟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5억2200만달러(약 5884억506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2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역대 5번째로 큰 액수다.

뉴욕에 있는 복권판매점에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 잭팟의 1등 당첨금액 5억2200만달러를 알리는 표지판이 걸려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메가밀리언은 지난 5월8일 이후 22번 연속으로 1등 상금이 이월되면서 미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추첨을 했으나, 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5억1200만달러(약 5772억8000만원)에서 더 올랐다. 현지시각으로 24일 오후 11시에 진행될 추첨의 당첨금은 5억2200달러(약 5884억5060만원)에 육박한다.

트레이시 코헨(Tracey Cohen) D.C.복권 운영책임자는 "잭팟 열풍이다. 많은 사람이 한방을 노리며 메가밀리언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면 3억800만달러(약 3472억70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은 후 따로 세금을 공제할 수 있다. 5억2200만달러를 모두 가져가려면 매년 780만달러(약 87억9450만원)씩 29년간 분할 지급 받아야 한다.

역대 메가밀리언 당첨금 최고 금액은 2012년 3월의 6억5600만달러(약 7396억4000만원)지만, 이때는 3명의 1등 당첨자가 나눠가졌다. 당시 우승 복권 판매지는 일리노이주와 캔자스주, 메릴랜드주의 3곳이었다.

올해 3월에는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 리버데일에서 역대 4번째로 큰 금액인 5억3300만달러(약 6009억5750만원) 잭팟이 터졌다. 개인 당첨금으로는 2번째로 큰 금액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yjchoi753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