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남북적십자는 25일 오전 판문점에서 내달 20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한다.
이번 회보서에는 지난 3일 교환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겨져 있다.

세부적으로는 남측 250명의 회보서를 이날 오전 9시 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출발,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시간 교환된 북측 200명의 회보서는 오후 2시 이후 적십자 서울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종 상봉명단은 오는 8월 4일 교환한다. 최종명단은 남측 100명과 북측 100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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