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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우에아 화산 용암으로 파괴된 하와이 주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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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계속될 조짐…하와이 카운티 “안전한 부지 찾을 것”

[하와이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지난 16일(현지시각)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서 터진 붕괴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대피된 주택단지 구조물을 파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포호 해변으로 날아온 용암 덩어리로 관광 보트 천장에 구멍이 뚫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규모 5.3의 지진과 맞먹는 이번 폭발은 화산 분화구의 점진적인 붕괴로 인해 촉발됐다. 동쪽으로 25마일(40㎞) 떨어진 균열에서 용암이 터져 나와 분화구에서 가까운 레일라니 지역에 위치한 최소 한 개 이상의 주거지가 파괴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본부가 밝혔다.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하와이 빅아일랜드섬 화산 분출은 현재까지 712개의 주거지를 덮쳤다. 다행히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피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화산 폭발 당시 거대 폭발로 분출된 용암 덩어리가 바다로 흘러나와 선체 지붕과 객석을 덮쳐 관광객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질학자들은 이러한 폭발이 부분적으로는 태평양으로 빠르게 흘러들어오는 거대한 용암 때문일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할레마우마우라고도 불리는 킬라우에아 분화구의 폭발은 킬라우에아의 정상이 가라앉는 30~35시간마다 폭발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용암 저수지는 가라진 틈으로 터져 바다로 흘러가기 전 동쪽 지하로 배출된다.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본부는 18일 페이스북에 “할레마우마우에서 새벽 1시28분경 발생한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레일라니 주거지역으로 흘러들었다”며 “추가적인 구조물 파괴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분출된 용암은 총 12.5제곱마일(약 32㎢)의 농장과 정글 그리고 주거지역을 덮쳤다. 현재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

용암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빅 아일랜드의 규모는 축구장 400여개에 해당되는 700ac(283㏊)만큼 커졌다. 지난주에는 작은 섬을 형성하기도 했다.

지질조사국은 18일 분출된 용암이 포호키 지역의 아이작 헤일 공원 보트 경사로에서 0.4마일(약 700m) 이내에 있었다고 밝혔다.

선장 이카이카 마르조는 18일 페이스북에 “현지 주민들은 용암으로 파괴되기 전 마지막 방문으로 예상되는 그곳을 여행한 것”이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지속적인 화산 폭발에도 용암 관광 사업을 유지하려는 하와이 당국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16일 발생한 관광객 보트 사고 이후 섬의 관광 사업을 유지를 위한 부지를 조성하라는 당국의 압력이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하와이 카운티 대변인 재닛 스나이더는 “적절한 장소를 모색하는 중”이라며 “선정되는 부지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지 확실히 확인할 것이다. 변화하는 상황 속 아직 찾은 장소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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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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