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IT 주도 강세, 나스닥 또 최고치

기사입력 : 2018년07월18일 05:08

최종수정 : 2018년07월18일 06:44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가 완만하게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관심 속에 의회 증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무역전쟁에 따른 리스크보다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실었다.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속할 의사를 밝힌 것.

월가의 황소상 [사진=블룸버그]

다음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워싱턴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무역 쟁점을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에 투자자들은 자동차 관세 돌파구가 나올 것인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1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는 55.53포인트(0.22%) 상승한 2만5119.8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1.12포인트(0.40%) 오른 2809.55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9.40포인트(0.63%) 뛴 7855.12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또 한 차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가 실시한 월간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무역전쟁을 향후 금융시장의 가장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뉴욕증시의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에 매수 영역을 집중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나스닥 지수의 상대적인 강세는 이날 서베이 결과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하강 리스크를 경계한 투자자들은 신흥국 자산 매도를 권고했다.

무역전쟁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일정 부분 진정된 가운데 기업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증시 전반에 상승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최근까지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은 달러화 강세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2분기 수익성에 흠집을 냈고, 하반기 이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파월 의장은 상원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정책 불확실성에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점진적인 긴축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성장률과 고용이 탄탄하고, 금리인상을 미룰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무역 마찰과 관련, 그는 실물경기의 충격 규모와 시기에 대해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부양이 경제에 완충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데이비드 조이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무역전쟁에서 기업 실적으로 이동했다”며 “어닝 시즌 주가가 강한 상승 모멘텀을 얻으려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물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골드만 삭스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최고경영자(CEO) 교체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0.5% 가량 하락했다. 로이드 블랭크파인 CEO 겸 회장은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 삭스 사장에게 오는 10월 CEO 직과 연말 회장 직을 넘겨줄 예정이다.

프라임데이 실적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아마존이 1.5% 뛰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각각 1%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6월 산업생산이 0.6% 증가해 업계 이코노미스트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고,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7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68을 기록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