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원장 이학재·이혜훈 경선, 신설 교육위원장은 이찬열 단독 등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부의장 중 1인은 바른미래당 정병국‧주승용 의원 양자 대결로 결정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바른미래당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결과 부의장 경선에 5선의 정병국 의원과 4선의 주승용 의원이 신청했다. 정 의원은 바른정당, 주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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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원 구성 합의에 따라 부의장 중 한 자리는 미래당의 몫으로 돌아갔다.
또한 미래당이 확보한 상임위 2곳 중 정보위원장 후보에는 이학재, 이혜훈 의원이 등록했고, 교육위원장은 이찬열 의원이 단독 신청해 사실상 확정됐다.
미래당은 13일 오전 9시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